국내 엘지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으면서 삼성과 애플 2가지만 대부분 구입하게 되어 외산 폰에 무덤이라는 말처럼 해외 브랜드 스마트폰은 국내에 인기가 없다.
그럼에도 계속 시도하는 회사 샤오미 스마트폰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이 있어야 독점적 지휘를 이용해서 비싸게 판매하는 걸 견제 할 수 있다.
그동안 홍미 노트 모델을 4~5가지 사용 해 보면서 배터리나 카메라는 만족스럽지만 성능이 조금 느려서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글로벌이나 중국 내수에서 고가 모델은 판매 하고 있지만 AS 까지 포기하면서 까지 직구로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는 않다.
과거 직구로 구입한 미 노트 10프로 기기를 가지고 있지만 LGU+에서는 인터넷이 안되고 VoLTE도 되지 않고 3G로만 통화가 가능해서 그 이후로는 국내 정식 발매 제품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한 제품은 샤오미 홍미노트 13과 프로이며 램 용량과 저장 공간 차이가 있어 2가지 모델 4가지 제품으로 정식 출시 했습니다.
알뜰폰과 함께 통신사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판매 되면서 약정을 하면 무료로 구입이 가능하다.
홍미노트 13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의 차이는?
일반 모델은 33W 충전과 5000Ah 배터리 이며, 6GB + 128GB OR 8GB + 256GB 모델 차이와 6nm Snapdragon 685 CPU이고 3개의 카메라로 메인 108MP 1억 8백만 화소 카메라 + 8MP 초광각 + 2MP 매크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모델은 마이크로 SD 확장이 가능하지만 프로 모델은 불가 합니다.
프로 모델은 67W 터보 충전과 5100Ah 배터리에 8GB + 256GB OR 12GB + 512GB 차이가 있고 Snapdragon 7s Gen 2 CPU에 200MP 2억만 화소 카메라 + 8MP 광각 + 2MP 매크로 구성입니다.
홍미노트 12 프로 모델도 사용했을 때 속도가 조금 느린 게 아쉬웠는데 이번에 프로에서 채택한 스냅 드래곤 7s Gen 2의 경우 메인 폰으로 사용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2억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하여 2X 4X 디지털 줌이 있지만 고화소 해상도라서 해당 부분만 잘라내도 해상력 저하 없이 광각 렌즈 효과를 내 줍니다.
67W 초고속 충전 기능으로 17분에 50% 44분에 100% 충전이라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충전이 가능합니다. 단, 배터리 설정에 고속 충전 기능은 꺼져 있으니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화면 상하좌우 균일하고 배젤이 얇으면서 120hz 재생률과 1800니트 밝기 지원으로 국내 중급기에 비해 화면 품질이 좋습니다.
프로 모델의 경우 듀얼심 + eSim이 가능해서 해외에서 eSim을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단, 듀얼심 1개와 eSim 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 소리가 저음의 거의 없지만 출력이나 선명함이 좋습니다.
국내 중급기는 무게가 무거운데 187g이고 슬림해서 사용성이 좋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외산폰 사용시 불편한 점은?
기본 통화 앱에서 통화 녹음은 지원되지만 버튼을 눌러야 하고 "통화가 녹음됩니다"라고 안내가 되어 사용이 거의 어렵다.
삼성 천지인을 사용하는 경우 기본 G-Board 사용시 불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 키보드는 조금 느린 느낌이 있습니다.
기본 구글 문자 앱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메인 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3일정도 사용 해 보았는데 통화 녹음 빼놓고는 듀얼 유심을 이용해서 좋았습니다.
사진 품질이나 배터리 지속 시간도 마음에 드네요.
스마트폰에 큰 비용을 지출하기 싫고 가성비 있는 폰을 사용한다면 추천합니다.
그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100~150만원 가량의 기기를 구입하고 약정의 노예에 빠진 건 아닌가 싶다.
30-40만원 스마트폰으로 알뜰폰 요금제나 선택 약정으로 사용한다면 요금과 기기 값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