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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이소를 자주 가지 않게 된 이유?
다이소daiso재테크예쁜쓰레기
좋은생각 2024.03.25 61 회 읽음
좋은생각 24.03.25 61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물건 구입에 대한 행복 지수가 떨어졌다.

과거에는 필요해서 사고 예쁘다고 구입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쓰레기 같은 물건만 잔뜩 쌓이게 되는 방을 보면 더 심난하다.


사는 건 쉽지만 버리는 게 더 어렵다.

왜 그럴까? 우리는 어릴 적부터 소유할 때 즐거워하고 만족하며 살아왔다.

아이가 말을 배워서 하는 말 중에 "내 꺼" "내 꺼" 할 때를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다.


내가 아는 지인은 1년 동안 사용하지 않는 옷은 버린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6개월간 사용 사용하지 않는 모든 물건을 버린다고 한다.

막상 버리려고 하니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더 버리기 어렵다.


살게 없어도 다이소만 가면 아이디어 상품이나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게 되는 게 너무 많다.

요즘은 다이소를 가더라도 3개 이내로만 구입하고 있다.

실상 없어도 사는 데 큰 문제가 없는 물건 들이 너무 많다.

내가 물건을 소유하는 게 아닌 물건이 내 주위를 가득 채우는 느낌이다.


버려야 그때 비로소 채워 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 물건 속에 살다보니 정신이 사납고 진정한 나를 위한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잊고 사는 것 같다.

올해 미니멀 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하다 보니 결단과 절제가 필요하며 습관적인 구매를 버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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