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로 인해 갤럭시 폴드5 5G와 갤럭시 A53 5G 스마트폰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개를 들고 다니다 보니 충전도 따로 하고 잠깐 외출하거나 식사를 하러 갈 때 가방이나 점퍼를 입지 않으면 2개의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게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그동안 듀얼 유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알아보았지만 이전에 홍미노트 모델의 경우 보급형 기기라서 그런지 기기 성능이 빠르지 않아 메인 폰으로는 사용하기 불편하여 작년에 다시 중고로 팔았던 기억이 있네요.
eSim을 지원하는 폰들이 늘어나서 사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유심 기변으로 기기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상태라서 회선을 해지하는 경우 위약금이 50만원이라 바꾸지 못하고 있었네요.
3월 21일 샤오미 홍미노트13 그리고 프로 모델이 정식 발매를 시작하여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모델 2가지와 프로 모델 2가지가 있으며 저는 프로 14GB + 512GB 모델로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449,900원으로 현재 31,500원 카드 할인으로 실구매가는 418,400원으로 구입하였으며 네이버 멤버쉽 가입 상태라면 포인트만 32,148원을 사진 후기만 작성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금액은 아니지만 포인트 받은 것 까지 계산 해 보면 386,252원에 구입해서 가성비가 깡패 수준이네요.
사은품으로 2만원 정도의 샤오미 레드미 버즈 4 라이트 무선 이어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오로라 퍼플이며 이전 모델과 같이 화려한 색이 아닌 은은한 색이다 보니 저는 오션 틸보다 퍼플이 예쁘네요.
4월 4일 제품을 받아 세팅하고 오늘부터 제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는 3월 21일에 구입해서 오션 틸 색상을 받았는데 하단 모서리 흠집이 있어 환불하고 다시 구입해서 실 사용을 해보고 재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제품 본체, 67W 충전기, USB to Type C 케이블, 유심핀, 설명서, 케이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케이스를 기본 제공해 주고 액정 보호 필름도 부착이 되어 있어 구입하고 나서 따로 구입할 게 없어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구입시 포기 못하는 부분이 카메라 성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들은 손 떨림 방지가 빠져 있거나 성능이 빠르지 않아 사진 촬영시 쾌적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 중급 기기에서도 1,2년 지난 플레그쉽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 줍니다.
1/1.4" 200MP 2억만화소 카메라가 있고 OIS + EIS 를 이용한 흔들림 방지와 빠른 초점을 위한 Super SPD를 지원합니다.
아래 카메라는 8MB 초광각 카메라와 2MP 매크로 카메라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X 와 4X 줌을 지원하며 200MB 카메라를 이용하여 잘라내는 크롭 방식이지만 워낙 밝고 고화소라서 무손실 망원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망원렌즈 전환시 속도 딜레이와 뿌연 느낌의 렌즈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갤럭시의 경우 고속 충전에 지원이 정말로 늦습니다.
13프로의 경우는 51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67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기본은 "충전 속도 가속이" 꺼져 있으므로 해당 기능을 선택 해야 초고속 충전 사용이 가능합니다.
17분에 50% 충전 44분에 100% 충전이 가능해서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국내 중급기에서 아쉬운 부분을 액정 밝기와 퀄리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 빠진 또는 뿌연 화면이라서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데 홍미 노트의 경우 삼성 아몰레드 제품 중에서도 좋은 액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6.67인치 크기에 1.5K CrystalRes 디스플레이로 성능이 대폭 상승되어 더 밝아지고 생상, 시력 관리, 선명한 화질을 지원 합니다.
명함비도 5,000,000:1 이고 1800 nits 밝기에 120bit 색상 심도와 446PPI 화면 밀도로 선명하고 100% DCI-P3 색 재현율과 120 Hz 적응형 화면 주사율 까지 프리미엄에서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1,2년 플레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프로세서로 GPU는 떨어지지만 일반적인 사용 환경이나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만족스러운 성능입니다.
스냅드레콘 7s Gen 2 4nm 프로레서 이며 AnTuTu 벤치마킹이 600,000점 이상 입니다.
12GB RAM + 512GB 저장 공간인데 이 가격이라는 부분이 놀랍네요.
그렇다고 느린 저장장치를 사용한 게 아닌 LPDDR4X + UFS2.2 데이터 통신 및 저장 속도에서도 빠른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외 IP54생활 방수 설계와 방진 기능을 지원하지만 물에 빠지는 정도의 보호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습기나 빗물 정도는 안전합니다.
저가형에서 사용하는 진동 모터가 아닌 x-AXIS 리니어 모터로 이질감 없는 진동입니다.
3.5" 이어폰을 지원하지만 저는 잘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사이즈는 161 X 72 두께는 7.98mm 얇아서 그립감이 좋고 187g이라 무게도 준수한 수준입니다.
국내 보급형 제품 보다 가벼운 부분입니다.
스피커는 듀얼을 지원하고 저음은 약하지만 출력이 크고 소리도 준수하며 Doly Vision 지원합니다.
듀얼 SIM 과 함께 나노 SIM + 나노 SIM 을 지원합니다. eSim 도 지원하지만 3개를 사용하는 게 아닌 Sim+eSim 1개를 교차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징 및 장점 위주로 설명 드렸으나 다음 포스트에서는 단점에 대해서도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직접 구입한 실제 후기이며 메인 폰으로 사용하면서 올해 목표인 미니멀 리스트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제품 사진은 해당 기기가 아닌 갤럭시 폴드5로 촬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