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MANSON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른 채로 인생을 살아간다]는 프롤로그를 보았을 때 내게도 와 닿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을 들어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안정적인 생활을 바라는 인생을 바라본다. 남들도 다 그렇게 평범하게 미래를 꿈꾸며 살고 있다. 그런데 묻고 싶기도 하다
난 뭘 하며 살아가고 싶은 거지?
내가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게 무엇인가?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이지?
내가 좋아하는 게 어떠한 거지?
그렇다! 이러한 질문은 누가 답변 해 주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은 인생에 목적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은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 하는 지 모른다는 것이다. 모두가 똑똑해 지고 싶어하고, 모두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 하고, 남들보다 더 잘 보이기 위해 비싼 차와 시계와 집을 사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며 내 인생을 모두 다 얻기 위한 기회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게되면 진정한 인생을 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결과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과 더 열심히 더 가지기 위해서 노력 한다. 모든 것을 채우려고 하는 사람의 심리는 어찌 보면 악마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 일수도 있다. 부족함을 용납하지 못하는 태도와 함께 모든 걸 가져야 한다는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모두가 바라는 행복을 바라고 있지만 현실을 알지 못하는 소망일 뿐이다. 삶은 어느 정도 고통스러우며 그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신경 끄기를 통해 행복하게 살아 기라는 말이 아니다. 강요한 가짜 목적지와 바쁘게 만 사는 인생 속에서 고통을 회피하고 게으름에 빠져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을 남기고 버리는 게 필요하다.
우리는 모두 죽는 존재이며 시간은 그렇게 빠르게 흐른다는 점이다.
이전에도 제목을 들어서 알고 있는 책이지만 이제야 읽게 된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려고 했던 것이 많은 성격이라 자기 계발서에서 여러가지 배우기를 좋아했지만 정작 내가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 지는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맹목적으로 하려는 것 대신 "나는 무엇을 포기하는지 몰랐다는 것이다" 늘 바쁜 생활에 아이와 놀아줄 시간도 책 한 권 여유롭게 읽을 시간도 갖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피곤함에 지쳐 OTT 유튜브를 통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단기적인 즐거움에 만족하고 있었다.
신경 끄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남들의 시선이나 조언과 쪽팔림 등 모든 게 나에게는 가치가 없는 일이다. 사람은 내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과 진자로 가치 있는 일에 더 신경 쓰는 것이다. 그것 하나 만으로 내 삶이 나아 진다는 게 느껴진다.
신경 끄기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감정에 빠지고 화도 자주 나고 불안해 한다.
우리에겐 신경 끄기가 필수 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이 엉망 진창이라는 것과 그래도 괜찮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은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더러운 기분을 OFF 하면 자유로움이 생긴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애쓰지 마"
신경 끄는 무심함이 아닌 다름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사실 무심한 사람은 너무 많은 일에 신경이 쓰여서 무심한 척을 하는 것 뿐이다.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야 하는 이유로는 더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남겨 놓는 것도 있다. 인간은 신경 끄기가 본성이 아니다 TV를 보거나 길을 걷다가 보이는 광고와 같이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짜여진 굴레 안에서 신경을 너무 많이 쓰고 산다는 것이다.
성공을 위한 결정적인 질문은?
사업을 하거나 회사를 다닐 때 좋아하고 즐기고자 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기쁨은 거기에 있지 않다.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에 달려 있고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고통을 피하는 방법은 없다.
쾌락은 가짜 신이다.
책이 단순이 신경을 끄라는 것에 있지 않고 공통을 이해하고 그 고통에서 우리는 행복과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살면서 행복과 성공을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어떻게 하면 쉽게 할지 덜 고생을 안 할지 생각하는 게 사람 마음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인생을 회피 한다고 해서 그게 해결이 되는 게 아니며 더 신경이 쓰이며 게으름과 무기력증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살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기억 해보면 그때는 고통스러웠지만 지금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듯이 우리는 고통과 친해지고 극복해야 기쁜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도 나와 있는 말이 있다.
편안함에는 기쁨이 없다. 수고하는 것도 선물이다.
우리는 고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은 나의 선택 사항 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