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발만 살짝 걸치고 있으면서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종교인이 많은 게 현실이다. 뉴스에서 나오는 교회 다니는 목자에 대한 나쁜 사건이 발생할 때 그들이 모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라면 그런 악한 행실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종교인들 보다 더 교회에 힘쓰고 낮은 자들을 섬기면서 주님의 사역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더 많지만 사회에 드러나지 않는 게 더 많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각자의 소망도 있지만,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기대하거나 의지하는 게 아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며 그런 특권을 주셨다.
중보기도란? 합심기도란?
피조물로 태어난 인간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그의 도움 심을 구하거나 대화하려고 하는 게 기도인 것이다. 여기서 중보 기도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신 교회를 통해 세상에서 하나님과의 화목을 도모하고 악한 세상과 사탄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연장하는 일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기도이다.
어떤 기도 제목이 있을까요?
- 내 주변을 위한 기도 : 배우자와 자녀, 친척, 친구, 교회 , 직장, 이웃
- 내 지역과 나라를 위한 기도 : 정치, 경제, 교육, 언론, 예술, 교회, 종교, 가정
- 깨어진 사람을 위한 기도 : 환자, 장애인, 가출 청소년, 타 종교, 이단 종교, 무신론자 등
- 잃어버린 영혼과 세게 선교를 위한 기도
매일매일 기도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과 만나고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기 어렵다면 새벽 기도를 통해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께 드리고 만나고 기도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1년에 일요일은 52~53일로 주일만 기도하는 것과 새벽 기도를 통해 매일매일 간다면 300일 이상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 사람과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합심 기도가 필요한 것은? 내 경험으로 보았을 때 사람은 나 중심적이기에 내 주변 사람들의 되돌아보는 게 거의 어렵다. 내 주위 사람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면서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그 사람의 아픔과 어려움이 전해지는 것처럼 그를 위한 마음을 통해 기도가 전해지게 된다. 그러한 시간들을 통해 사람을 정죄하기 보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그들은 더 사랑하고 용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