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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끊은지 3주가 넘어가네요
커피단점발암물질식물성콜레스테롤카페인중독
건강 2024.04.11 52 회 읽음
건강 24.04.11 52

커피를 좋아해서 예쁜 카페도 찾아서 다니고 사진도 찍으면서 블로그 활동을 했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하루에 2~3잔씩 꾸준히 먹게 되네요. 카페에서 사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믹스커피나 캔커피도 즐기는 타입이라서 아침에 일하기전에 먹고 오후에도 마시고 달달한 기호 식품이었습니다.

커피 바리스타 교육도 받았었고 즐겨찾던 음료지만 장점과 단점이 있는 이유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부분을 알게되다보니 그동안 커피 마케팅에 빠져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이 되어 사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커피를 끊은지 2주가 넘어가면서 단점과 함께 제가 겪었던 부분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커피에 나쁜성분은 카페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게 커피의 카페인만 몸에 나쁘다고 생각한다는 부분입니다. 커피 나무도 식물이고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환경이 아닙니다. 유전자 변이에서 부터 장기간 보관을 위한 농약을 사용하고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130 ~ 140도 볶을 때 많은 발암물질이 생긴다는 점 입니다.

유기농 커피도 있고 몸에 좋은 성분도 많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몸에 좋은 식료품을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경우 꾸준히 자주 하루종일 마시는 특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안좋은 성분을 먹게되는 부분 입니다.

커피의 산의 산성물질이 치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커피를 먹더라도 우리치아는 30분이지나면 원래데로 회복하겠지만 텀블러나 커피잔에 꾸준히 섭취하는 경우 치아에서 빠져나가는 칼슘이 많아져서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치아가 안좋으신 분들은 내가 자주 커피를 먹지 않은지 한 번 생각 해 보세요.

커피의 대표적인 단점

카페인으로 인한 불면증, 두통, 역류성 식도염, 빈혈, 부적맥, 칼슘 부족이라는 기본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커피를 마실때 노란 크레마는 그윽한 커피 향을 주는 반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식물성 콜레스테롤 입니다. 오메가 3와 같은 몸에 좋은 식물성 콜레스테롤도 있지만 커피는 고압으로 압축하여 머신을 이용한 추출방법으로 인해 추출되게 됩니다.

많은 양을 먹게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초조해지며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에 좋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혈관의 수축작용이 있지만 효과가 떨어지면서 혈압이 오리는것과 같이 반대 효과르 내기도 합니다.

커피를 끊고 3주가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먹었던 패턴이 있어서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이 좋은걸 끊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담배를 끊을 때에도 동일한 생각이 들었었네요."

저에게 안좋은 부분은 수면장애가 있다는 부분이 가장 컸으며 치아 착색이 생기고 잇몸이 약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바로 끊다보니 부작용으로 두통도 있었고 낮에 피로감도 더 있었지만 확실히 잠들기전 쉽게 잠이 든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잡생각에 최소 30분은 지나야 잠에 드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커피대신에 쌍화차나 보리차와 같이 곡물차 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전에는 갈증이 잘 나지 않아 물도 자주 안마셨는데 갈증이 생겨서 저절로 물을 많이 섭취하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카페를 가거나 커피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끊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커피를 끊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소유를 하면 할수록 체워지지 않고, 절제를 하면 공허함이 아닌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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